오늘 현장 스케치는 챌린지로 나갔습니다.

여전히 초급 슬로프만 타는 초보 스키어로서 챌린지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시는 분을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뚜벅 뚜벅 챌린지슬로프를 내려가지니 풀리는 다리의 힘을 쥐어짜며 촬영 했습니다.

저는 언제 스키신고 챌린지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을지...

카메라를 들이대는 험상굳게 생긴 현스에게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상큼한 포즈로 반겨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그 와중에 배꼽 인사를 해주시다니 송구 합니다~.

좋지 않은 설면 상태임에도 불구 하고 굳이 현스에게 인사하는 저 여유.. 감사합니다~~

슬로프를 내려보는 포스가 남다르십니다.

장갑에 무슨 냄새 나나요 ??

텔레마크 스키라고 합니다. 산악 등반이 가능한 스키라고 하는데

라이딩 방식이 독특해서 슬로프 어디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네요 ~

슬로프를 내려보는 자세도 그렇지만 멋짐이  폭발하시네요 .

브라보 슬로프로 내려 왔는데요.  날 두고 가라를 시전 중이신듯!! 힘내세요 ~

스토커를 발견했습니다. 아 나도 몰카맨이지 ....

장난 꾸러기 동생과 걱정 많은 누나. 그래도 동생을 엄청 챙기네요 ~

이거슨 돌린 것도 아니고 안 돌린 것도 아니여~

거침 없이 하이킥~!!

내일은 3.1 만세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슬로프에서 어떤 일이 벌어 질지 벌써 기대되는대요. 현장 스케치는 내일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