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푸르지, 공기 맑지, 온도는 낮지만 바람 안 불고, 해는 따뜻하고  

쾌청한 겨울 하늘 아래 훌룡한 설질,  멋지게 라이딩 하는 분들을 보니 제 마음도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한 주의 한가운데 수요일 현장 스케치를 지금 시작 합니다.

스키어와 보더의 불편한 동행....... 은 아니고 프리스타일 스키어가 보더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이색 장면

시원 시원하게 쌰샥

스키는 무릅으로 타는 것이라는 걸 몸소 보여 주시네요 .

몰래 찍으려고 했는데 딱 걸린 듯 합니다.... 나쁜짓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큰 엣지 자국을 남기며 시원하게 활강 ~

몇번의 점프를 봤지만 멋있게 캐치하진 못했네요. 다음 번에 더 멋있게 찍어 보겠습니다.

무심한듯 휙휙 턴을 만들어가는 스키어. 큰 힘 안들이고 부드럽게 내려 가시네요

힘 빼고 내려가시는 분도 있지만 이렇게 박력 있게 내려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박력의 정점 !!

타이타닉 찍으시는 줄 .. 디카프리오는 어디에 있나요 ???

슬로프에서는 보기 힘든 크로스컨트리 스타일 스키를 신으시고 오셨네요. 주행법이 특이 하시더라구요.

오늘 같은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날입니다.

스키장이 아니더라도 쾌청한 겨울의 풍미 느끼고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