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에도 낮온도가 10도가 넘어가는 날이 찾아 왔습니다.

하늘을 보니 구름도 없이 태양이 따뜻하게 내리 쬐네요.

스키복 보드복을 다 갖추어 입기에는 낮 날씨는 너무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슬로프에 반팔을 입으신분도 보였는데요. 보드에 대한 열정이 대한해 보였습니다.

주말 비 예보가 바뀌어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요.

첫눈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도해 봅니다. 춥고 눈 펑펑 와라 ~

따뜻한 날씨로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 지셨습니다.

알파 리프트를 올라가면서 메인 파크쪽을 보니 파크레이져 분들이 파크정비중이신데요.

하단 킥 정비에 여념이 없으시네요.

고글은 필수. 내눈은 소중 하니깐요.

걱정했던거보다 슬로프가 진창이 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넘어져도 안아플거 같은 슬로프에서 과감히 360 을 시전 !!

그래도 넘어지면 아프겠죠?

타시는 분들의 옷이 한층 가벼워 졌습니다.

내려오시며 연신 입었다 벗었다를 시전.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 되시옵니다.

세우라고 !!!   에이자 에이자!!!

슬로프에 토끼 납치사건 발생 !! 

토끼가 토끼를 납치했어요. 모자 토끼 맞죠 ?  

B1 슬로프 한쪽에는 기분 연습이 한창

슬로프 마실 다니기 좋은 날씨지요~~

씽쿠는 오늘도 달립니다.

일요일에는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기대해봐도 될까요 ??

이대로 겨울을 보내긴 너무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