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도 계시고 연휴를 이용해 즐거운 휴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오늘 웰리힐리는 차분한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여느 평일과 다르지 않는 분위기 속에 오전 초반 구름이 낀 하늘도 파란 본연의 색을 찾아갑니다.

기해년의 마지막 웰팍의 스케치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의 정상에서 먼산을 찍어 봤습니다.

멀리 있는 산 능선이 보일 정도로 시야가 좋습니다.

낮은 구름이 깔려있는데 금방 사라지더라요 .

광장에서 보이는 하프 파이프

하프 파이프 모양잡기에 들어 갔군요.

겨울 답지 않던 광장 모습이 이제 제 모습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알파 리프트에서 만난 일행분들 .

조심히 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슬로프 스케치는 챌리지 슬로프에서 시작 하겠습니다.

멋진 자세로 인사 해주시는 스키어와 시원한 뒷 배경.

리프트에서도 인사해주시네요 ~ 반갑습니다.

C1 슬로프쪽을 보니 페트롤들이 펜스 재조정 작업을 하고 있네요.

안전을 위해서 고생중인 페르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블랙을 좋아 하시는 듯한 스키어. 헬멧도 검은색으로 ??

챌린지는 역시 굇수들의 서식지인가 봅니다.

정말 시원 시원하게 내려 오시는데요.

엣지 각도도 아주 그냥 후덜덜.

출발은 과감한 크라우칭 스타트~

날씨 좋고~  설질 좋고~ 내일 부터 연휴고~  만세~~~!!

제 앞에서 멋지게 눈을 뿌리시는 분을 마지막으로 챌린지에서 철수.

사실 거리가 있어서 저한테 눈이 뿌려 지진 않았습니다.

오늘 알파 리프트에 이색 슬로프가 오픈한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웰리힐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크로스파크!! 같이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보지 못했던 잘 정돈된 슬로프가 아니고 여러 장애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둔덕도 너머야 되고

경사로를 타기도 해야 합니다.

평범을 거부하는 웰팍러들이여 A3 크로스 파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