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2019년이 마지막날에 이르렀습니다.

1월 1일 무슨 다짐을 했던가 돌이켜 보고 얼마나 이루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봤는데요.

성취한 목표 보다 성취하지 못한 일들의 대한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어제의 날씨가 오늘의 날씨와는 다르듯 올해의 내가 내년의 나와 달라지기를 믿기로 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안개가 잔뜩 끼여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슬로프로 나가보니 안개는 없어지고

하늘의 구름도 점점 옅어지며 파란 하늘의 곧 보여 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 기온 -12도 ..... 11시가 되어서도 -10도의 온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정말 추워요. 슬로프는 날씨 덕분에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정해인 씨가 현재 온도를 알려드립니다. 영하 12도 되겠습니다.

어제 비가 왔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정설후 슬로프 컨디션은 좋아 보입니다.

슈퍼파이프가 본격 제설을 시작 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이제야 시작된 S1  슬로프 제설 작업.

정말 기다리시는 분이 많은 슬로프인데 오픈은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S1 제설 작업으로 정상은 눈꽃이 한가득 피어 났습니다.

내일 술이봉 정상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출도 보고 , 새해소원을 적어 달집에 태워 기원하고, 새해 떡국 시식등의 행사가 진행 됩니다.

곤돌라 출발은 6:30 분 부터이며 일출 예상 시각은 7시 40 분 경입니다.

새해의 해를 보며 새 다짐은 가져 보실까요?

슬로프 스케치는 A2로 출발 ~~

 그의 시선은 어디로 향해 있는지 궁금합니다.

끼야옷.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우신 동전으로 저에게 세뱃돈 주세요!

현장 스케치냐 물어 보시고 반갑게 인사해주신 두분.  반갑습니다~~

올해 웰팍에서 만나신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현장 스케치는 연말 공연 소식과 해맞이 행사 소식으로 다시 찾아 오게습니다.